[20.07.28-29] 도서관 간 날
28일 29일 일기를 적는다..
역시 하루 거르면 이렇게 힘들고 귀찮고,,, 하루 거르면 이틀 거르는건 참 쉬워진다.
매일 매일 적는습관을 들여야지!
28일 일기
- 미용실을 갔다!
평소 미용실 가기 정말 귀찮아하는 성격인데 예~전부터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가 결국 여름에 다가와서야 미용실에 가게 되었다. 자르고싶은 머리 모양은 없고 그냥 머리 감을때나 말릴때 편하고 싶어서 일자로 자르려고했다. 근데 미용사님께서 자꾸 레이어드컷을 권하길래 그냥 그렇게 하라고 했다.
습함 + 반곱슬 + 층 이 섞여서 난리가 났다... 그래서 매직은 권하셨는데 그건 진짜 너무귀찮을것같아서 안했다... 그래도 층을 엄청 많이 내서 머리가 엄청 가벼웠다. 머리감을때 평소보다 1/2 정도 덜 힘들다..
- 도서관 사물함 자리를 잡았다!
독서실보다 도서관을 가고싶었는데 (성인열람실) 근데 유료사물함 자리가 없어서 짐 가지고 다니기가 힘들것같아 포기하고있었다. 근데 미용실갔다가 우연히 보니 엄청 편한자리에 하나 남은게 보여서 냉큼 자리 잡았다. 학교 다닐때 사물함보다 사용 공간이 넓어서 참 편할것같다.
- 빵집에서 빵을 샀다
요즘 샌드위치 만들어 먹는게 재미있어서 파리바게트에서 식빵을 샀다.
- 헬스는 안갔다..
29일 일기
-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다!
코로나때문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만 열람실 문을 연다. 근데 12시에 일어나버려서 밥먹고 꾸물대다가 결국 한 3시에 도착했다. 그래도 정보보호론 인강 2개 들었다.. 목표는 3갠데... 그리고 화장실이 좀 무서워서 어떡하지 생각중이다. 어릴적엔 화장실귀신때문에 무서웠다면 지금은 사람때문에 무섭다. TT
- 한국사 인강을 들었다.
하루에 한 강씩 듣는게 목표였는데 그래도 가단 못들을것같아서 5강을 들었다! 흐름을 알면 쉽다는게 무슨 말인지 몰라서 헤맸었는데 이제 좀 알것같기도 하고 모르는것같기도하고 알쏭달쏭하다. 지금 딱 개화기 갑신정변까지 배웠다.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안타까운 역사를 배우고 있다.
내일 계획
: 9시 기상
11시까지 도서관 가기
도서관에서 밥먹기
5시 30분에 집으로 출발
저녁먹기
한국사인강 : 5개 듣기
psat 1회 언어 풀기
정보보호론 4강 보기